티스토리 뷰

반응형
목차
  • 치매의 정의와 증상
  • 치매의 원인
  • 치매예방법

치매를 형상화한 그림

치매의 정의와 증상

점점 인구가 고령화되어감에 따라 노인 질병이 늘고 있습니다. 당장 주변에 둘러보아도 환자로서 또 환자 가족으로서 괴로워하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특히 치매는 더욱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치매에 대해 알아봅니다. 치매는 뇌 기능이 손상되어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억력이 저하되어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언어 능력이 저하되어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판단력이 저하되어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영화에도 여러 번 등장했었는데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뇌세포가 손상되어 인지 기능이 저하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손상되어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루이소체 치매는 이름도 생소하게 들립니다. 이것은 뇌에 루이소체라는 물질이 축적되어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파킨슨병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며, 뇌종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부족 등도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퇴화하면서 발생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혈관성 치매일때는 뇌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루이소체 치매는 뇌에 루이소체라는 물질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인지 기능 저하와 함께 환각,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성격 변화와 행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매와 함께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도 치매가 오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매와 함께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매와 함께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우울증도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오는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머리에 큰 외상으로 오는 두부외상 치매는 뇌에 충격이 가해져 발생하는 치매로, 인지 기능 저하와 함께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은 뇌에 종양이 생겨 발생하는 치매로, 인지 기능 저하와 함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에 감염이 생겨 발생하는 치매인 뇌감염은 인지 기능 저하와 함께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 비타민 B12 결핍, 엽산 결핍, 신경매독 등도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도 치매가 걸릴 확률이 높은데, 그 연구를 스웨덴 카롤린스카대(Karolinska Institutet) 연구진은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의 기억 클리닉에서 113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지 예비력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인지 및 바이오마커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또 스트레스가 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 인지 예비력이 높을수록 인지력이 향상되는 반면 코티솔 수치가 높을수록 이러한 유익한 관계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가 정신 요새의 보호층을 천천히 침식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인지 도둑 역할을 해 열심히 노력하여 쌓아 온 정신적 회복력을 빼앗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및 치매: 알츠하이머 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뇌의 인지 방어력을 약화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예방법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줍니다. 또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걷기 중심으로 매일 30분의 유산소 운동,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가벼운 근력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균형 잡힌 식습관 : 균형 잡힌 식습관은 뇌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유기농, 무첨가 식품으로 구성한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고,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C, 비타민B12, 마그네슘 및 기타 미네랄 영양제를 복용도 도움이 됩니다.

- 독서와 글쓰기 : 독서와 글쓰기는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뇌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줍니다.

- 사회활동 참여 : 사회활동 참여는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치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MRI(자기 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MRI는 뇌의 구조와 형태를 상세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뇌의 측두엽과 두정엽이 위축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의 혈관 손상으로 인한 출혈이나 경색 등의 흔적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초기 치매의 경우에는 MRI 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경심리검사, 아밀로이드 양전자단층촬영(PET-CT)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MRI 검사는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치매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1시간 호흡법, 명상, 요가 혹은 스트레칭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 뇌 자극 활동 : 뇌 자극 활동은 뇌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퍼즐 맞추기, 스도쿠, 바둑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매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빈번할시는 꼭 병원을 방문하시어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기억력 저하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성격적인 변화로는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거나, 감정의 변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옷을 입고 벗는 등의 일상적인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병원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와 비교해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경도인지장애를 방치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됩니다. 40대, 50대의 젊은 층에서도 조발성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사전에 예방하고 검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