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정의, 생성과정과 비만

목차

• 지방세포의 정의
• 지방세포의 생성과정
• 비만이란
• 비만과 다이어트

지방세포의 정의

살이 쪄서 비만이 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지방을 축적한 상태를 얘기합니다. 몸 안에서 이 지방이 축적되는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백색지방 세포인데요. 살을 찌고 빼기 이전에 이 지방세포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세포는 우리 몸에서 지방을 저장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지방세포는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고로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고, 에너지가 남을 때는 지방을 저장하여 에너지를 보존합니다.

지방세포는 크게 백색 지방세포와 갈색 지방세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백색 지방세포는 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 몸의 복부, 허벅지, 팔뚝 등에 많이 분포합니다. 장 주위의 장간막 등 내장, 피부 밑, 근육의 섬유 주위 등 몸속의 여러 곳에 있고 그 수는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250억~300억 개 정도 있습니다. 백색지방 세포는 평균하면 지름 0.08mm 정도의 둥근 모양이고 보통 세포처럼 세포핵과 미토콘드리아 등의 세포 내 소기관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지방이 고여있는 지방 방울이고 살이 찔 때는 지방방울이 더 커져서 한계까지 빵빵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최대 부피는 약 3배까지 커진다고 해요.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지방세포의 비대라고 하며,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지방세포의 증식이라고 합니다. 지방세포의 비대와 증식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비만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의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지방세포는 우리 몸의 대사와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지방세포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여 혈당 조절에 기여하며, 성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지방세포는 우리 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세포의 기능을 이해하고, 지방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반면에 갈색 지방세포는 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 몸의 목, 겨드랑이, 심장 등에 분포합니다.

지방세포의 생성과정

음식은 당질, 지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가운데 당질인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이 3대 영양소입니다.

1. 당질

탄수화물은 주 에너지원인데 입과 장을 거쳐 소화효소의 작용으로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어 소장에서 흡수가 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은 혈관에서 운반되어 온몸으로 퍼지는데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값입니다. 우리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뿐이고 근육이나 간에서는 포도당이 많이 결합해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일시적으로 저장시켜 여러 가지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이용이 됩니다.

2. 지질

기름을 지질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의 재료등으로 쓰입니다. 합성할수 있는 지질과 없는 지질이 있기에 필수 영양소인데 대부분은 중성지성입니다. 중성지방도 소화되어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소장의 세포 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재합성되어 혈액으로 전해집니다. 그렇게 지방세포로 운반되어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3. 단백질

필수 영양소이면서 몸을 만드는 재료인 단백질 또한 소화되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 됩니다. 아미노산은 혈액에 의해 운반되어 몸의 각 부분에서 몸의 재료가 되는데 남은 아미노산은 간으로 운반되고 일부는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포도당이 된 후에는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것들은 백색지방세포에 들어가는데 결국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이렇게 지방으로 축적된 3대 영양소들은 혈당값이 내려가면 분해해서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됩니다. 3대 영양소는 어느것이라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지방으로 변환되는데 지방세포의 변화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방세포의 분화

지방세포는 미분화된 세포인 줄기세포에서 분화됩니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세포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방세포의 분화에는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합니다. 대표적인 인자로는 렙틴, 인슐린, 아디포넥틴 등이 있습니다. 이들 인자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 2. 지방세포의 증식

분화된 지방세포는 세포 분열을 통해 증식합니다. 지방세포의 증식은 지방세포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세포의 증식에는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합니다. 대표적인 인자로는 성장호르몬,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 등이 있습니다.

• 3. 지방세포의 크기 증가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지방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지방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에너지 저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여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이란

•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 비만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과식: 과식은 비만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됩니다.
2.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고, 근육량이 감소합니다.
3. 유전적 요인: 비만은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비만인 경우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호르몬 요인: 호르몬 요인도 비만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을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만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건강 문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당뇨병: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2. 고혈압: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고혈압은 혈압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3. 심장병: 비만은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심장병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4. 관절 질환: 비만은 관절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관절 질환은 관절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관절 질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비만과 다이어트

지방세포는 여러가지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그중 세 가지는 비만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 렙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지방이 많이 쌓이면 활발하게 분비가 됩니다. 렙틴의 작용은 식욕억제되어 살이 빠지도록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어떤 원인인지 비만이 되면 렙틴의 효과가 잘 발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아디포넥틴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살이 찌면 아디포넥틴의 분비가 줄고 질병원 원인이 됩니다.

• TNF-알파, 레시스틴, 안지오텐시노겐

비만이 되면 이 물질들이 증가하며 분비됩니다. 증가하게 되면 백색 지방 세포가 혈액 속 포도당을 가지고 오기 힘들어져서 고혈당상태가 지속이 되고 이 포도당은 산화 등이 화학반응으로 혈관벽을 공격해 상하게 되므로 혈관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안지오텐시노겐이 늘어나면 혈관이 수축해서 가늘어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 상태가 됩니다. 이 또한 혈관에 무리를 주며 손상의 요인이 됩니다.백색지방세포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면 유리지방산이 되어 혈액 속으로 새어 나오고 일부는 간에서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바뀌어 혈관으로 돌아가는데 혈액 속 지질 농도가 너무 높아지는 고지혈증이 됩니다. 지질이 많은 혈액에 의해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혈관안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좁아지게 되면 동맥 경화가 되는 겁니다. 딱딱해지는 혈관이 심장 근육에 영양소를 보내는 혈관이라면 심근경색이 되고 뇌로 가는 혈관이라면 뇌경색, 뇌출혈이 됩니다.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말초 혈관이 손상을 입어 눈, 손, 발 등에 이상이 생기고 3대 당뇨 합병증 (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증) 이 생기기도 합니다.그 외에도 비만으로 인한 질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뇨병 :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2. 고혈압 :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고혈압은 혈압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3. 심장병 : 비만은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심장병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4. 관절 질환 : 비만은 관절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관절 질환은 관절 통증과 움직임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비만 환자는 관절 질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수많은 다이어트들이 있지만 소비 칼로리를 늘리는 것이 좋으며 일시적으로 줄이지 말고 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에는 지름길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건강한 식단으로 지나치게 먹지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꼼수는 안 통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변하진 않지만 많은 다이어터들이 강조하는 내용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잘 먹기, 물 많이 마시기, 잘 자기, 적당한 운동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