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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정의와 증상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원인과 예방방법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치료방법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최근 연구동향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감염시키는 진드기 모습. 질병관리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정의와 증상

텃밭에서 농작업 하다가… 올해 첫 SFTS 사망자 강원서 발생했다는 뉴스를 읽고 SFTS가 뭔지 궁금해서 알아보다 글 올려요.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미리 알아뒀다가 조심과 예방하셨으면 해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혈소판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SFT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라는 진드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 진드기는 주로 숲이나 초원, 농경지 등에서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을 물어 감염시킵니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혈소판 감소,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이 있습니다. 발열은 보통 38~40도 정도의 고열로 나타나며, 혈소판 감소는 혈액 내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출혈이나 혈뇨, 신장 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률은 약 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원인과 예방방법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SFTS는 예방이 중요한데,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산책로나 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도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털과 피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진드기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을 통해 SFTS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치료방법

SFTS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대증요법으로는 발열을 조절하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하고, 혈소판 감소를 막기 위해 수혈을 시행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하거나,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최근 연구 동향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전염성 질병으로 SFT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매개체가 되어서 전파됩니다.

원인균은 bunyavirus로, 흔히 SFTS virus(SFTSV)로 지칭하며, Phenuviridae family, Bandavirus genus에 속하는 Dabie bandavirus가 원인 병원체입니다.

SFTS는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보고되며, 특히 중국, 한국, 일본에서 발생이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연구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신 개발
    중국과 일본에서는 SFTS 백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20년에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으며, 일본에서는 2023년에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 치료제 개발
    중국과 일본에서는 SFTS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21년에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으며, 일본에서는 2022년에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SFTS에 대한 백신이나 특정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개인 보호 조치 강화와 진드기 물림 방지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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