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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요추추간판탈출증 원인
  • 요추추간판탈출증 증상
  • 효과적인 치료방법

허리통증

요추추간판탈출증 원인

얼마 전 중3인 아이가 허리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어린아이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Xray를 촬영했는데 통증이 의심스럽다고 해서 MRI까지 촬영했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가 요추추가타판탈출증이었습니다. 어린데 벌써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니요 나이 많거나 저와 같은 연령이라면 퇴행성으로 요추추간판탈출증이 찾아오겠지만 믿기지 않았습니다. 한데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요즘은 청소년들도 증상이 많이들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짐나 대부분 자세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요추추간판탈출증의 원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은 척추의 요추 부위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첫째, 퇴행성 변화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와 디스크는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를 겪습니다. 디스크는 주로 수분과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탄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디스크를 더 취약하게 만들어 외부의 압력이나 충격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약해져 디스크의 중심부에 있는 수핵이 밖으로 탈출하기 쉬워집니다. 둘째, 반복적인 부상과 스트레스입니다. 지속적인 무리한 작업이나 반복적인 동작은 요추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 올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반복적인 허리 굽히기와 같은 동작은 디스크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압력은 디스크의 섬유륜을 손상시키고, 결국 디스크 탈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은 디스크에 큰 부담을 주어 탈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유전적 요인입니다. 가족 중에 요추추간판탈출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족 구성원도 같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디스크의 구조적 특성이나 퇴행성 변화의 속도가 유전적으로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디스크가 약하거나 척추의 구조가 불안정한 경우, 외부의 압력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넷째,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입니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은 요추부에 큰 부담을 줍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문제입니다. 또한, 운동 부족이나 비만도 요추추간판탈출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운동 부족은 근력 약화와 유연성 감소를 초래하여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들이 약해지게 됩니다. 비만은 체중이 증가하면서 요추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켜 디스크 손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다섯째, 외상입니다.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부상 등으로 인한 외상은 갑작스러운 충격을 척추에 가하게 되어 디스크 탈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충격이 요추부에 직접 가해질 경우 디스크의 섬유륜이 파열되어 수핵이 탈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흡연도 요추추간판탈출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흡연은 디스크의 수분 함량을 감소시키고, 디스크의 혈액 순환을 저해하여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디스크가 약해지고, 외부의 압력에 더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중 저희 아이의 원인은 휴대폰이 원인인 듯합니다. 장시간 휴대폰을 들여다보느라 거북목도 왔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어른도 마찬가지 일듯 싶습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증상

그러면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요? 요추추간판탈출증, 흔히 허리디스크로 알려진 이 질환은 척추의 요추 부위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 방법이 필요합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허리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고, 서서히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경미한 불편감에서부터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주로 요추 부위에 국한되지만, 경우에 따라 엉덩이나 다리로 퍼질 수 있습니다. 또 방사통이 있는데 디스크 탈출로 인해 압박된 신경이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허리에서 시작되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좌골신경통이라고 불리는 이 통증은 요추 4번(L4)에서 천추 1번(S1) 사이의 신경이 압박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방사통은 주로 한쪽 다리에 나타나며, 찌르는 듯한 통증, 타는 듯한 느낌, 저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압박되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에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다리나 발에서 발생하며, 저림, 마비, 무감각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5 신경근이 압박될 경우 엄지발가락과 발등에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 근육의 근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근육 그룹에서 발생하며, 걷기나 계단 오르기, 물건 들기 등의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4 신경근이 압박되면 무릎을 펴는 근육이 약해질 수 있고, S1 신경근이 압박되면 발목을 구부리는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반사작용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학적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릎 반사와 발목 반사 등이 약해지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참거나 파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전문병원들이 많더라고요. 병원을 방문하시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하게 될 겁니다.

의사는 통증의 위치, 강도, 지속 시간, 악화 요인 등을 자세히 질문합니다. 또한, 신체 검진을 통해 신경학적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를 위해 다리 올리기 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 반사 검사, 근력 검사, 감각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신경이 압박되었는지, 어느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체 검진 후에는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상 검사로는 X선 검사가 있습니다. 뼈의 구조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디스크 자체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척추의 배열, 골절, 퇴행성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기본적인 평가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MRI는 디스크와 연부 조직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디스크의 탈출 정도, 신경 압박 상태, 신경근의 염증 등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 요추추간판탈출증 진단에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검사인 CT 검사는 뼈와 디스크의 구조를 3차원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디스크의 탈출 상태와 신경 압박 정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MRI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그외는 신경학적 검사가 있습니다. 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전기적 신경 전달 검사(EMG)와 신경전도 검사(NCV)는 신경의 전기적 활동과 신경 전달 속도를 측정하여 신경 손상 정도를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신경 압박으로 인한 장애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방법

요추추간판탈출증의 치료는 주로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뉘며,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선택됩니다. 먼저, 비수술적 치료는 요추추간판탈출증 초기 단계에서 주로 시행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물리치료, 약물 치료, 주사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물리치료는 허리와 주변 근육의 유연성을 향상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리 치료사는 스트레칭, 마사지, 전기 자극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또한, 운동 요법을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주로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근육 이완제는 근육 경련을 완화시키고, 진통제는 심한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며, 장기 복용 시 부작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주사 치료는 통증이 심하거나 약물 치료로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 고려됩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주사는 신경 주변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입하여 염증을 줄이고, 신경 압박을 완화시킵니다. 또한, 선택적 신경 차단술은 특정 신경을 차단하여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더욱 필요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보다는 다리 근육을 사용하여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척추와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디스크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과체중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각각의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선택됩니다. 미세 디스크 절제술(Microdiscectomy)은 작은 절개를 통해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비교적 작은 절개로 이루어지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비교적 빠릅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신중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척추 융합술(Spinal Fusion)은 불안정한 척추를 고정시키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두 개 이상의 척추뼈를 하나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척추 융합술은 디스크가 심하게 손상되었거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에 시행됩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 수 있으며, 재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공 디스크 치환술(Artificial Disc Replacement)은 손상된 디스크를 인공 디스크로 교체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척추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공 디스크 치환술은 비교적 새로운 수술 방법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에 비해 더 큰 위험을 수반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신중한 평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적절히 조합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는 의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아이는 도수치료를 선택해서 꾸준히 치료받았고요 요즘은 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폼롤러로 근육을 풀어주고 코어근육을 키우라고 운동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어려서 어른들보다는 희망적이었습니다. 거북목도 같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주자주 스트레칭해주시고 휴대폰과 조금 멀리 하시면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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