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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무좀의 원인
- 무좀의 치료법
- 예방법 및 주의사항
무좀의 원인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각종 피부병들이 스멀스멀 나타나는데 그중 흔한 피부병 중 하나가 무좀이 아닐까 합니다. 무좀은 주로 발에 발생하지만 때로는 손에도 유사한 병변이 발생하며, 발톱, 손톱까지 침범하기도 합니다. 무좀은 왜 생기는 걸까요? 무좀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염 : 무좀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 환자의 인설(살비듬)에는 곰팡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되기 쉽습니다.
- 습도 : 환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 자극 : 걸으면서 생기는 자극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당뇨병, 만성 질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곰팡이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집니다.
이러한 무좀은 종류도 다양합니다.
- 지간형 :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무좀으로, 가려움증과 냄새가 나며 껍질이 벗겨지는 형태입니다.
- 소수포형 : 발바닥과 발 측면 부위에 수포 형태로 발생하며,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각화형 : 발바닥 전체에 걸쳐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가려움증은 거의 없습니다.
- 발톱 무좀 : 발톱이 황갈색으로 변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발톱이 부서지거나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좀이 생기면 너무나 가렵기도 하고 발의 모양도 변형이 되어 보기 싫은데 어떤 치료법이 있을까요?
무좀의 치료법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고 다른 부위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가족들에게도 옮길 수 있겠습니다. 무좀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진균제 복용 : 무좀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항진균제를 복용합니다. 항진균제는 곰팡이균을 제거하여 무좀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항진균제 도포 : 무좀 부위에 항진균제를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항진균제를 도포하면 곰팡이균을 제거하여 무좀을 치료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하면서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습관 개선 : 발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신발이나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으며,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발수건이나 신발 등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병원가기보다는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식초나 빙초산에 발을 담그는 분들이 있습니다. 식초나 빙초산은 강한 산성물질로 발을 담그시게 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 균으로 약해진 발의 피부가 강한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더 상할 수 있습니다. 또 소금물에 발을 담그는 분들이 있는데 이 또한 근거 없는 방법이고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없애줄 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마늘즙을 바르기도 하는데 그것 또한 강한 자극으로 인해 2차 피부감염이나 세균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바르시면 안 됩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무좀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좀 예방법 및 주의사항
무좀은 감염병이라 한번 생기면 낫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안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발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와 발톱 주변까지 잘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이나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으며,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선택하고, 양말은 면 소재의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발수건이나 신발 등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수건이나 양말 등을 따로 사용하고, 발을 닦는 수건은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곰팡이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치료 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곧 장마와 더위가 시작됩니다. 관리 잘하셔서 무좀 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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