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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여름철 몸에서 나는 냄새와 원인
- 해결방법
- 예방할 수 있는 습관
여름철 몸에서 나는 냄새와 원인
여러분도 보고 계실까요?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고경표가 감전 사고 이후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 방송사 아나운서 송기백으로 연기하며 직장 상사에게 “똥 밟으셨어요? 발 냄새 심한 거 모르세요?”라는 ‘돌직구’를 날리고, 시상식 진행 도중 수상자의 마약 논란을 술술 이야기해 제작진을 당황시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 얘기를 한다면 무척이나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나 몸에서 나는 냄새에 신경이 쓰입니다. 우리 몸에서 나는 냄새의 종류와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냄새와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땀 냄새: 땀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분비물입니다. 하지만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땀에 포함된 노폐물과 세균이 결합하여 냄새가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땀 냄새가 더욱 심해집니다.
2. 입 냄새: 구취’는 대다수의 성인이 겪는 문제이고 입 냄새 역시 여름철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원래 입 냄새는 구강 내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나 침 등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거나,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에 입 냄새가 심해집니다. 그 외에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등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 냄새는 ‘구강건조’나 ‘편도결석’, ‘타석증’, ‘역류성 식도염’, ‘잇몸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 냄새는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더위로 탈수가 되면 입마름이 심해지고 구취가 심해집니다. 이럴 땐 즉각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양치질과 가글을 자주 해야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혀에 하얗게 끼는 ‘백태’를 양치질할 때마다 제거해 주는 것도 입 냄새를 나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겨드랑이 냄새: 발 냄새와 함께 여름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몸 냄새로 ‘암내’를 꼽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의학정보에 따르면 암내의 주된 원인은 겨드랑이나 젖꼭지, 배꼽, 생식기 등 주위에만 분포하는 ‘아포크린 선’이라는 땀샘 때문이다. 이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 분비가 암내를 유발한다. 액취증(아포크린샘이 과도하게 발달하거나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냄새뿐 아니라 속옷의 겨드랑이 부위도 노랗게 착색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포크린 땀에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철분, 형광물질, 색소 등 여러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4. 발 냄새: 발 냄새는 발에 있는 땀과 세균이 결합하여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발은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 중 하나이며, 땀을 흘리면 발에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양말이나 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하고 불어난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된다.
5. 머리 냄새: 머리 냄새는 두피에 있는 땀과 피지가 결합하여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두피에 있는 노폐물과 세균이 결합하여 냄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냄새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몸 전체의 냄새 : 몸 전체에서 나는 냄새는 주로 땀과 세균, 그리고 개인의 식습관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음식(예: 향신료가 강한 음식)이나 약물 복용, 호르몬 변화 등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먼저 입냄새에 대해 해결방법에 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에 최소 두 번, 특히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혀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혀는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곳이므로 혀 클리너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이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이 없는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여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고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물을 자주 마셔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세요. 마늘, 양파, 커피, 알코올 등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거나 섭취 후 철저히 양치질을 합니다. 페퍼민트, 파슬리, 고수 등의 허브는 입냄새를 상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허브를 씹거나 차로 마셔보세요. 사과, 당근, 셀러리 등은 침 분비를 촉진하여 입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과는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흡연은 구강 건조와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금연을 통해 입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염증, 충치, 잇몸 질환 등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받으세요. 소화기 질환, 당뇨병 등의 전신적인 건강 문제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의심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겨드랑이 냄새의 해결방법은 하루에 최소 두 번, 특히 아침과 저녁에 샤워를 하여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항균 비누나 샤워 젤을 사용하여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옷을 선택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세요. 운동 후에는 즉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데오드란트는 땀 냄새를 억제하고 향을 더해주는 제품으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입니다. 샤워 후 깨끗한 피부에 데오드란트를 바르면 효과적으로 땀 냄새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항균 스프레이는 피부 표면의 세균을 제거하여 냄새를 줄여줍니다. 겨드랑이에 항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충분한 물 섭취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하루에 최소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세요. 마늘, 양파, 고추 등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땀 냄새를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적게 섭취하고, 대신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스트레스는 땀샘을 자극하여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산책 등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독소 배출을 돕습니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여 땀을 제거하고, 청결한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베이킹 소다는 냄새를 흡수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베이킹 소다를 약간 발라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애플 사이다 식초는 항균 효과가 있어 피부의 pH를 조절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애플 사이다 식초를 물에 희석하여 겨드랑이에 바르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받을 수 있는데 보툴리눔 톡신 주사, 레이저 치료, 수술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냄새의 해결방법은 매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신경 써서 씻어야 합니다. 항균 비누를 사용하여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발을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습기는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톱을 짧게 유지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발톱 밑에 세균이 쌓이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이나 기능성 섬유로 만든 양말을 선택하여 통기성을 높이고 땀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매일 양말을 교체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하루에 여러 번 교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세요. 가죽이나 메쉬 소재의 신발이 좋습니다. 신발을 자주 갈아 신고, 같은 신발을 연속으로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안쪽에 탈취제를 사용하거나 신발을 햇볕에 말려 습기를 제거하세요 발 전용 데오드란트를 사용하여 땀과 냄새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샤워 후나 외출 전, 발에 데오드란트를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발 파우더는 땀을 흡수하고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파우더를 뿌려주세요. 베이킹 소다는 냄새를 흡수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거나, 신발 안에 넣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애플 사이다 식초는 항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에 희석한 애플 사이다 식초로 발을 씻거나, 발을 담그면 효과적입니다 과도한 땀 분비나 특정 냄새는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할 수 있는 습관
여름철에는 겨드랑이 냄새, 발냄새, 입냄새가 더욱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적절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청결을 유지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과 신발을 착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구강 관리를 통해 상쾌하고 자신감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속옷은 가급적 천연섬유를 택하고,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하루 3회 이상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도 오히려 구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에는 각종 항균 성분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성분이 들어 있어 구강을 깨끗이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사용 후 수분이 함께 증발해 입안을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인데, 일부 구강청결제에 포함된 세틸피리디늄염화수화물(CPC)이 치약 계면활성제와 결합해 드물게 치아 변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글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뽀송하게 유지하셔서 상쾌하게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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